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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관
2007/10/05

+ 지역 : 서울 홍대앞

+ 음악 스타일 : Electronic, All Kinds

+ 홈페이지 :


CLUB REPORT

홍대 앞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넓은 스펙트럼은 젊음이라던가, 문화의 다양성, 혹은 예술 같은 상상만 해도 멋진 단어들을, 물론 말 그대로 홍익대학교 앞이라는 의미도 있겠다만서도, 어쨌거나 이러한 의미를 모조리 뭉뚱그려서 함축하고 있는 하나의 상징이기 때문일 것이다. 시대가 가면 모든 것이 변한다. 홍대 앞도 시간이 흘러서 많이 변했고,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홍대를 찾고, 홍대에 작업실을 차리고, 그 한켠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음악을 하고,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다양성을 그대로 인정해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공간이기 때문에 그러할 것이다. 다른 문화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문화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오랜 기간 홍대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거리 홍대에 다양성의 공존을 모토로 하고 있는 Club이 있다. 유명한 홍대 앞 놀이터 옆 자그마한 골목길 한 켠을 들여다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Club 명월관이 오롯이 자리하고 있다.

많은 Club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서 추억거리로 회자되는 Club도 있겠지만 불행히 그렇지 못한 Club도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명월관의 전신은 황금투구라는 이름으로 홍대 Club문화의 태동기에 큰 발자취를 남겼던 Club이다. 현재의 Cargo자리, 그러니까 구 마트마타 자리에서 많은 매니아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지금도 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재의 명월관은 '다양성의 공존'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Club답게,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테마의 파티가 있고, 파티 이외에도 연극이라거나 무용과 같은 퍼포먼스, 그리고 심지어 패션쇼까지 소화해내는 복합 문화공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다양성의 공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명월관을 드나들면서 느낀 점이라면, 다양한 문화나 장르 같은 것들을 한 곳에서 널리 아우를 경우 그 곳만의 독특함이나, 색깔을 잃어버리기가 쉬운데도 명월관만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느낌과 잘 어우러져서 명월관의 색깔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장르의 음악이 나오더라도 어색함이 없는 장소, 명월관. 흔히 늘 드나들던 Club에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다른 장르의 음악이 나온다면 이질감을 느끼거나 불쾌하게 생각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장소가 명월관이다. 올드팝에서 드럼앤베이스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음악이 나오더라도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장소라는 것은 매우 놀랍다. 왜냐하면 꽤 많은 Club을 다녀보았지만 한번도 이 같은 분위기를 느껴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특한 분위기에 이끌려 명월관을 찾아온 열혈혼을 가진 젊은이들을 우리는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나이가 젊기 때문에 젊은이가 아니다. 명월관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젊은이의 정신을 가지고 음악을 즐기고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었다.

홍대거리엔 언제나 각종 콘서트 포스터와 파티 플라이어가 벽을 가득 메운 채 사람들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도 홍대거리를 구석구석 누비다보면, 어렵지 않게 그런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문화와는 조금은 거리가 멀어보이는 엣지있는 현란한 플라이어들 사이에서 한국적인 느낌의 정갈한 명월관의 파티 정보가 오히려 눈길을 끈다. 지나가면서 얼핏 볼 때는 허술해보이는 외관이지만, 명월관 앞에는 언제나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0년이 지난 뒤에 찾아와도 '어 왔어!' 라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기다렸다는 듯 나를 반겨만 줄 것 같은 그 곳. 다른 사람의 눈치 따윈 볼 필요없는 그 곳. 지금이라도 달려가보자, 명월관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하지만 사장님께선 그러셨다. '일요일에는 명월관도, 명월군도, 명월이도 쉽니다' 라고...



INTERVIEW - Club 명월관의 대표 염승봉 님에게 물었다.

+먼저 올해 Club 명월관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인의 소개 간략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PartyLUV 회원분들 정말 반갑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Club 명월관 살림을 맡고 있는 염승봉입니다.

+Club 명월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부탁드립니다.

명월관하면 뭐가 떠 오르나요? 보통은 기생이나 고기집을 연상하는데요. 지금의 홍익대 정문 맞은 편 인근(소위, 홍대 앞)에 위치한 명월관은 정확히, 1997년에 황금 투구(Golden Helmet)가 자리를 옮기면서 한국적인 컨셉과 이름, 몽환적인 분위기로 바꾸어 탈바꿈한 곳입니다. 지금이 2007년이니 10년 째가 되는군요. 2006년 9월 이후의 명월관은 1997년의 연장선으로 같은 영업 방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전에 다니시던 분들도 최근의 인근 다른 곳 분위기에 익숙하셔서 그런지, 오시는 분마다 놀래하시더라구요. 다른 것이라고 인테리어를 빼면 없는데 말이죠(웃음) 직접 오시게 되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것 같구요.

+Club 명월관에서는 주로 어떤 음악을 들을 수 있나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있는데요. 최근에 많은 분들이 들으시는 Hip Hop, Electronica 계열의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Rock, Jazz, Lounge, Classic, 한국 가요, 전통 음악, 제 3 세계 음악 등 1997년의 명월관과 같이 한 장르에 구애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따라서,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음악이 나올 확률은 다른 곳에 비해 더 없다고 할 수 있죠.

+그동안 다른 Club과는 달리 파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상당수 열렸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파티나 행사가 있었다면요?

모든 파티나 행사들이 다 기억에 남는다면 거짓말이겠죠?(웃음) 전 정말로 다 좋은 것 같아요.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시고 오시는 분들과 행복해 하는 모습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들이라면 공연할 때 부모님을 모시고 온 밴드 멤버와 가족들과 인사할 때와 파티에 3살된 아이를 데리고 온 브라질 가족들처럼 가족들과 함께 명월관에서 보내시는 모습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명월관 하면 생각나는 말은 '다양성의 공존'이라는 것인데요. 다양성의 공존을 추구하는데에 있어서 힘든 점이라거나, 그로 인해서 명월관의 색깔이 희미해진다거나 하는 점은 없을까요?

'다양성의 공존'이라... 사실 쉽게 '짬뽕'이라고 쓸 수 있는 말을 어렵게 쓴다고 '다양성의 공존'이라고 쓴건데요. 솔직히 조금은 민망하기도 합니다(웃음) 사람사는게 이럴 때는 이렇고 저럴 때는 저런거잖아요. 그래서 매번 오시는 분들이 다들 다른 것 같고, 같은 분이 오셔도 다른 느낌이 날 때도 있고 하니, 저희야 같이 하는 호흡을 도와드리는 것 뿐이라서 역할은 거의 없죠. 그래서 그런지, 이 곳 명월관의 색이나 특징은 오시는 분들이 만들어 주시는 거 같아서, 앞으로도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곳으로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불편한 점이라면 다른 것은 없구요. 가끔 노는 것에 팔리셔서 들어 오자 마자 술값 안 내시고 놀기만 할 때가 불편하다면 불편하다고 할까요?(웃음)

+앞으로 Club 명월관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나, 혹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면요?

주중에 갖는 소규모의 프로그램과 명월관DJ들과 친구들이 갖는 DJ파티를 생각하고 있어요. 좀 어려워요.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해서 걱정이 많답니다. 조만간 자세한 내용들이 나오면 Club 게시판을 통해 알려 드릴게요. 명월관이라는 이름으로는 오래 되었지만, 새로이 시작하는 느낌이라서 아직도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많이 찾아주시구요. 들리실 때 낯설어도 천천히 서로 알아 가고, 서로 친숙해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앞으로는 Club 명월관이라는 이름보다는 그냥 '명월관'으로 불리워지길 바랍니다.



INFORMATION

+ 클럽명 : 명월관

+ 클럽 위치 : 홍대 정문건너 놀이터 옆

+ 운영 시간 : 평일 PM 6 ~ AM 4 / 주말 PM 7 ~ AM 6

+ 장르 : Electronic, All Kinds

+ 드레스 코드 : 없음

+ 수용 가능인원 : 300명

+ 티켓 가격 : 없음 (현재 파티나 공연시에만 입장료를 받고 있음)

+ 문의 번호 : 02–3142-1357

+ 홈페이지 :



DJ INFORMATION

+ DJ List를 클릭하시면 해당 DJ의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Bandi

+ Bad Law

+ DJ Eduardo

+ Movilo

+ Mr.B



MULTI MEDIA

+ Club Photo




+ Party Photo







LOCATION

+ 2호선 홍대역에서 Club 명월관 찾아가기



(보시는 방법 : 상단 : 좌측 -> 우측 => 하단 : 좌측 -> 우측)

① 홍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 그대로 따라 직진합니다.
② 사거리에서 횡단보도에서 Omuto Tomato 쪽으로 건넌 후에 좌측으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③ 홍대정문이 보이고 길이 끝나면 극동방송 방면으로 우측으로 길을 따라 갑니다.
④ 놀이터 앞 언덕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⑤ 아트박스, 김밥천국을 지나서 직진하면 벽돌집 간판이 보이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⑥ 카오산이 보이는 벽돌집 사거리에서 좌회전합니다.
⑦ 떡쌈시대 간판이 보이면 다시 좌회전합니다.
⑧ 길을 따라가다가 우측에 노란색의 Club Cargo 간판이 보이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⑨ Club Cargo를 지나 30미터가량 직진하면 우측에 Club 명월관이 보입니다.

+ 약도로 찾아가기



※ 허가 없이 위 컨텐츠의 무단 전재 및 발췌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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