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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Holic (DJ DOC)
2005/08/24


기상청의 "전국이 흐리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낮은 지대에서는 물에 잠길 수 있으니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예보와 더불어 'Summer Holic'이라 명칭 되는 또 하나의 빗줄기가 19일 저녁 서울 강남 한복판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예보처럼 강남 한복판을 적시고 있는 많은 비는 2005년 여름의 마지막을 아쉬워하고 있는 듯 했다. 'Summer Holic'이라는 또 다른 빗줄기에 온몸을 적시기 위해 화려하며 수많은 인파 속의 강남 거리를 걷는 필자의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Aaliyah의 'At Your Best'는 감수성을 자극했다. 지금 필자를 적시고 있는 빗줄기와는 다른 느낌의 빗줄기를 만나기 위해 여름에 중독된 이들을 위한 마지막 파티! 'Summer Holic'의 클럽 BROOKLYN 안으로 들어갔다.

클럽 안의 DJING 그리고 음악에 몸을 맡긴 파티피플! 그들의 모습에서 만큼은 흘러가는 여름이라는 시간을 느낄 수가 없었다. 홀로 음악에 취한 파티피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악에 취한 파티피플, 그들 모두의 모습에서 필자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클럽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와 변화된 감정들.. 아쉬움은 기대로.. Negative에서 Positive로..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Passive에서 Dynamic으로.. 강남 한복판을 적시는 빗줄기와는 다른 브룩클린을 적시는 'Summer Holic'이라는 행복의 빗줄기에 흠뻑 젖은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크나큰 선물이 전해졌다. B.U.D.A Sound 소속 뮤지션의 공연이 이어졌고 뒤이어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DJ DOC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1집 '슈퍼맨의 비애'에서부터 현재의 6집 'Sex and Love, Happiness'까지 필자의 학창 시절과 함께 했던 그들의 음악은 언제나 즐겁다. 비록 그들에게도 무거운 음악은 존재하지만 언제나 DJ DOC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은 '흥'이 아닐까 생각된다. 역시 오늘의 무대도 그랬다. 그들이 나타나자 은은한 빗줄기가 태풍으로 변해 버리듯 클럽 안의 분위기는 폭발했다. 그들의 끊임없는 히트곡과 신나는 무대 매너는 지나가는 여름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클럽 안을 장악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말은 틀렸다고 본다. "노병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또한 노병의 노(老)는 '늙다'의 의미가 아닌 '노련하다, 익숙하다'의 의미 일 것이다.

언제나 솔직하며 신나는 그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진정 행복이다. 어느새 활동 10년째를 맞이하는 DJ DOC.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어느새 힙합씬의 큰 형님이 되어버린 그들이지만 무대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열정과 최선의 노력은 그 어떤 신인 못지않다. 필자는 그들의 그 열정과 노력을 보며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라는 인생의 진리를 다시 한 번 느끼며 되새기게 된다.

공연 도중 자신의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해 달려온 네 남자. DJ DOC와 조PD의 만남과 대화의 모습을 보며 성공한 남자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제나 멋진 파티피플과 즐거운 파티가 가득한 클럽 브룩클린에서의 8월의 19번째 밤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취재 / 조찬영 (formyfait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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