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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nken Tiger New Album Launching Party
2005/08/01


1994년 4월 8일 전 세계는 충격에 휩싸이고 만다. 당시 동세대의 분노를 표출하며 기존의 상업주의 음악에 대한 저항과 함께 얼터너티브 록을 이끌었던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Kurt Cobain의 죽음이 방송을 타고 전 세계로 알려진 것이다. 시작부터 왠 Nirvana의 Kurt Cobain 이야기냐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관적일지도 모르겠지만 필자는 항상 Tiger JK를 보며 Kurt Cobain을 연상한다. 그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의 후기가 Tiger JK의 6집 런칭 파티이기 때문이다.

겉과 속이 다른 뮤지션들이 많다. 하지만 그는 겉과 속이 동일한 뮤지션이다. 마치 속이 더 알찬 새빨간 토마토와 같이... 자신의 삶과 음악이 함께 움직이는 뮤지션... 그것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Respect 받을 존재이다. 주류 음악을 비판하는 얼터너티브가 어느새 주류가 되어버리자 그 딜레마 속에서 결국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끝까지 주류에 편입되기를 거부했던 Kurt Cobain과 같이 Tiger JK 역시 "오늘 소속사와 계약이 불발되었습니다. 'Liquor Shots' 같은 노래는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의 음악을 들어주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는 'Liquor Shots'을 외칠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그의 무대를 시작하며 저항 정신을 표출했다. 그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타이거 JK
추종자들은 그의 모습과 음성에 일시에 환호성을 질렀다. 그만의 카리스마로 가득 찬 공연은 추종자들을 미치게 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더 강력한 그의 매력은 추종자들을 황홀경 속으로 빠트려 결국 그와 추종자들은 그의 5집 앨범 제목인 '하나하면 너와 나'와 같이 하나가
되었다. 필자는 그의 공연을 보면서 인간을 미치도록 흥분시킬 수 있는 것은 술, 약, 사랑 뿐 이리라는 생각에 하나를 더 추가하게 되었다.
바로 열정적인 인간과의 하나됨에서 느낄 수 있는 Excitement. 여기 모인 이들이 그러한 흥분 속에서 있지 않았나 싶다.그러한 자신의
추종자들에 대한 감사함이었을까? 자신의 공연 출연료를 털어 모인 모두에게 그의 6집 앨범을 선사하기로 했다.

그만으로도 폭발할 듯한 무대에 또 하나의 폭탄이 던져졌다. T로 명칭 되는 파괴력 강한 BOMB. 그녀의 등장으로 오늘의 공연은 정점을
찍었다. Tiger JK는 수많은 난관 속에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성장한 그녀를 소개하며 그녀와 함께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그와 그녀의
공연은 국내 최고 아니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힙합 혼성 듀엣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리라. 또한 시간이 흘러 Kurt Cobain과 같이
힙합의 전설이 되어버린 Tiger JK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항상 느끼지만 즐거움의 시간은 너무나 빠르다. 어느새 그의 공연은 끝이 나고 아쉬움 속에서 그의 모습은 필자의 눈에서 사라졌다. 그의
모습과 음악을 듣지 못함에 아쉬움을 표하는 파티피플 속에서 필자는 학내 종교 자유를 촉구하며 제도권 속에서 홀로 고분분투 하며 자신의 신념을 표출했던 강의석군의 모습을 떠올리며 또 다른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신화가 되어가고 있는 남자의 뒷모습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사의 모습으로 말이다.

P.S 1. 그의 공연이 끝나고 NICK과 국내 정상의 디제이 DJ BAY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DJ BAY만의 현란한 스크래치는 그의 실력은 유감 없이 보여주었으며 NICK의 멋진 래핑은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었다.

P.S 2. 요즘 한 펑크 인디밴드의 공중파 성기 노출 사건으로 사회가 충격에 빠져있다. 또한 이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언론을 뒤덥고 있다. 필자는 아무런 코멘트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럴만한 위치에도 없고 다만 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글이 있어 여기에 소개하고자한다.
"펑크락은 머리를 물들이거나 귀걸이 따위를 하는 치장이 결코 아니다. 펑크란 그 스스로 노래, 연주, 프로듀서까지 도맡아 해낼 때
그 의미가 부여된다. 그렇게 되기 위한 자신만의 열정, 바로 그것이 펑크의 정신인 것이다."
- By Kurt Cobain




취재 / 조찬영 (formyfait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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