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영역

CONTENTS
DJ Baram Mix CD Release Party
2007/06/13


6월 5일, 비록 화요일이지만 다음날이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홍대 앞은 이른 저녁부터 사람들로 가득했다. 게다가 오늘은 클럽 M2 에서 DJ Baram Mix CD Release Showcase Party 가 있는 날이 아니던가. 게다가 낮은 완연한 여름이지만 밤엔 아직까지도 꽤나 시원한 탓에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 결정적으로 이 날의 파티는 DJ Baram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붐빌 것이 예상되는 자리였다. M2 에서 Release 된 Mix CD 가 금새 다 떨어질 정도로.

자정이 채 넘기 전에도 엄청난 인파로 가득차 있던 M2 는 DJ Sangmin A.K.A Eon 의 스핀에 물결같은 하나의 흐름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Be Trendy Party 때 DJING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그는 DJ Baram 이 모습을 나타내기 전부터 클럽내부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며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예상대로 M2 의 열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엄청난 인파였으나 클럽데이 같은 날과 비교해보면 적당히 놀기 좋을 정도였기에 사람들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는 노는 사람들도 더욱 신나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게 마련이니까. 그래서 그런지, 다른 날에 비교해볼때 훨씬 더 에너지가 넘치는 클러버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대체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지치지도 않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1시가 다 되어갔고, DJ Baram 이 등장했다. 예상대로 메가톤급의 반응이 고스란히 온 몸으로 전해져 왔고, 곧이어 하우스룰즈의 쇼케이스 또한 이어졌다. 하우스룰즈의 멋진 퍼포먼스는 M2 클러버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그 곳에 있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온 몸을 들썩거리게끔 만들었다. 색소폰의 서로, 하우스 댄서 파코와 영효로 이루어진 하우스룰즈는 음악을 통해서, 다 함께 놀자고 분명하게 외치고 있었고, 클러버들은 그에 분명히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쯤되면 장관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DJ Baram 의 플레잉은 클러버들을 열광의 수준을 넘어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초반부터 Baram 의 대표적 믹스 넘버 Ai No Corrida 에 다 함께 'Ai No Corrida' 를 따라외치던 클러버들은 The Creeps 에 이르러 M2 전체가 하나가 되어 음악에 맞추어 마구 소리를 치는 모습을 연출해내며 무아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 날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Baram Time, DJ 와 클러버가 혼연일체가 되어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모두들 빠져있다는 그 느낌, 왠만한 아티스트의 내한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일인데, 눈 앞에서 선명하게 펼쳐지고 있었으니까, 감동이라고 부를 법도 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도저히 느낄 수 없을 정도로 M2 등교생들은 밤의 시간 속에서 그냥 달렸던 것 같다. DJ Baram 의 시간이 끝나가도 그 열기는 조금도 수그러들 기세가 아니었다.

DJ Baram 으로부터 바톤을 넘겨받은 DJ Airmix 는 전형적인 자신의 스타일, 하드한 Techno 로 플로어를 휘어잡았다. 루즈하게 흘러가는 시간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 그의 터프한 DJING 스타일은 이미 피로를 느꼈을 법한 클러버들을 단단히 붙들어매고, 음악 속에 끝도 없이 몰입하게 만들어갔다. 예상대로 늦은 시간이 되도록 클러버들은 줄어들지 않았다. Airmix 는 최고의 DJING 을 선사했고, DJ Hyde 와 다시 올라온 DJ Sangmin 에게 DJ 부스를 맡기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수많은 클러버들이 무아지경의 경지로 빠져들어 음악을 느끼고, 춤사위에 빠져들고, 그로인해 자신만의 세계 속으로 몰입하는 모습, 그 속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다. 즐겁고, 한발짝 더 나아가 행복함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은 가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M2 가 처음에는 좋았는데, 퇴색 되었다느니, 어쨌다느니. 하지만 이것 하나는 분명하다. 예술은, 퇴락하거나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뿐이다. 음악은 예술이고, 클러버들은 예술을 몸과 귀로 느끼로 오는 사람들이니까, 나는 M2 의 잘 구성된 탄탄하고도 다양한 파티 라인업이 클러버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선택은 당신의 것이다. 그리고 와서 즐기면 된다.

JOKERRED

JOKERRED

06 August, 2007

Club JOKERRED는 1995년 처음 클러버들에게 선을 보였으니 벌써 햇수로는 13년이나 되었다. 처음 문을 열 당시에는 Rock, Soul, Jazz, Hiphop 등의 다양한 음악으로 클러버

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02 August, 2007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여운은 아직도 가시지 않은 느낌이다, 젊음의 폭풍우가 한바탕 몰아치고 간 느낌. 폭우와 진흙탕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던 작년의 기억을 선명하게 간직하고 있던 음악

Grand Opening : Alphazone

Grand Opening : Alphazone

25 July, 2007

1시가 되어 오늘의 메인 DJ인 Alpha Zone 이 드디어 올라왔다. 1995년에 결성된 트랜스 듀오인데, 트랜스의 장르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트랜스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상당히 하드한 느낌의

[Closed] <strike>Catch<strike>

[Closed] Catch

13 July, 2007

Club Catch 는 2006년 2월 17일 정식 오픈파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그리고 수많은 파티를 열었으며 단순한 힙합클럽이 아닌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Masanori Morita & Dimitri In Seoul

Masanori Morita & Dimitri In Seoul

11 July, 2007

2시가 되어서야 이날의 주인공인 Masanori Morita 가 등장했다. 여유 있는 등장과 함께 여유 있는 스타트를 끊은 그는 3개의 턴테이블을 종횡무진하며 현란한 핸들링을 하더니 믹서의 모든 기능을 총동원해서 파티피플들

Club Veil Unveiling Party

Club Veil Unveiling Party

04 July, 2007

이날의 주인공 Void 는 필자가 기존에 듣던 음악처럼 매우 남성적이며 와일드한 퍼포먼스로 파티피플들을 무아지경에 빠뜨렸다. 당연히 그들은 Infected Mushroom 의 세례를 받은 후배들이지만 떠오르는 신성다운 성실한

Velvet Banana

Velvet Banana

22 June, 2007

Club Velvet Banana 는 사실 단순히 Club 이라고 하기엔 실험적인 시도를 꽤 많이 하는 곳이다. 단순히 물리적인 의미로서의 클럽이라는 장소를 넘어서서 다양한 문화가 접하는

Renaissance World Tour Seoul : Hernan Cattaneo

Renaissance World Tour Seoul : Hernan Cattaneo

20 June, 2007

DJ Rank 의 상위권을 자세히 살피다 보면 익숙하지 않은 철자의 나열들이 가끔은 눈에 보이기도 한다. 변방의 DJ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실력과 감각을 가지고 있는 Hernan Canttaneo! 그가 한국에 온다는 얘기...

Towa Tei DJ 20th Anniversary Tour 2007

Towa Tei DJ 20th Anniversary Tour 2007

14 June, 2007

그의 멋진 하우스 파티가 시작되었다. 약간의 여유가 보였던 플로어는 이내 꽉 찼고 그를 보러온 열혈 매니아 언니부터 도대체 저 사람이 누가인가 의아해 하는 힙합보이들 까지 모두가 그의 하우스에 빠져들기 시작했

DJ Baram Mix CD Release Party

DJ Baram Mix CD Release Party

13 June, 2007

DJ Baram 의 플레잉은 클러버들을 열광의 수준을 넘어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초반부터 Baram 의 대표적 믹스 넘버 Ai No Corrida 에 다 함께 'Ai No Corrida' 를 따라외치던 클러버들은 Th...

FIRST«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LAST

푸터 영역

Copyright © JCY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