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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G BELLY OPEN PARTY
2004/10/20


"네 멋대로 해라, 네 멋대로 해라.." 평생 잊지 못 할 단어이다.
필자와 같은 느낌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리라 믿는다. 현역 시절 PM 10:00 취침이 그토록 아쉬웠던 이유..
운좋게 일직사관 몰래 보게 되는 날이면 숨죽이며 열광했던 기억이 아련하다.
그 '네 멋대로 해라'의 양동근이 10월 16일 압구정 CLUB BELLY (http://club-belly.com)에서 고복수가 아닌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YDG a.k.a Madman으로 개성있고 다소 껄렁거리는 듯 한 그만의 음악으로
우리 앞에 섰다.

그에 앞서 YDG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 솔직히 여전히 그의 발음을 가지고 말이 많다.
하지만 필자가 오늘 들어본 그의 발음은 문제 될 것이 없었다. 오히려 그만의 스타일이라고 느껴졌다.
다시 한번 솔직히라는 표현을 써서 필자는 YDG가 좋다. 모두가 좀더 밝게 좀더 럭셔리하게 좀더 깔끔한 음악을 하려는 요즘.. 그만의 어둡고 끈적끈적한 스타일이 필자는 좋다. 양동근이라는 이름으로 연기에서는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그.. YDG a.k.a Madman라는 이름으로 랩퍼로서도 우뚝 설 그 날이 곧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쩌면 후에 우리는 그의 연기보다 그의 랩으로서 그를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면 이제는 모두가 YDG에 미쳤던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선 CLUB BELLY의 이야기를 빼놓을 순 없을 것 같다.
모두가 알겠지만 Drunken Tiger의 DJ Shine이 만든
MOVEMENT CREW의 아지트 CLUB BELLY는
요즘 그랜드 오픈 파티가 한창이다.
10월 말까지 매주 이어지는 화려한 게스트진의 파티..
게스트 진만으로도 왜 MOVEMENT CREW가 우리나라 힙합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패밀리인지 알게 해준다.
Dynamic Duo, Bobby Kim, YDG, 리쌍, 은지원 등...
말이 필요 없다
그랜드 오픈 파티가 끝난 후에도 더욱 더 풍성한 파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기대하시라~
또한 10시 이전에는 여성들은 무료라니..
여성 파티피플에겐 대박이 아닐수 없다.
DJ Shine 사장님~ 남성 파티피플에게도~~ ㅡㅜ

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PM 09:00 경.
오늘은 그동안의 지각을 만회하기 위해 서둘러 왔다.
근데 너무 빨리 왔나?
아직 오픈 준비중.. 역시 오늘도 취재진이라는 미명아래
CLUB BELLY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고 싶어
먼저 들어가려던 찰나 옆에서 들려온 목소리
"파티파란에서 왔어요~"
오~ 이 감미로운 목소리는..?
파티파란 회원님들이었다.
방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취재 오케이~! 역시 멋진 우리의 파티파란 회원님들~
"정승우님 즐거우셨죠??" ^^
이제 CLUB BELLY의 변화를 체험하러 안으로 들어가 보자.






BELLY 안팎의 모습들이다..빨간 화장실 안의 홀이 보이는 TV가 인상적이었다.
나이트 룸에서의 TV모습과 묘하게 대비 되었다..-.-;;
CLUB BELLY의 첫 느낌은 뭐랄까.. 약간은 음산한 파란 조명과 안개 속에서 예전과 달리
2층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었고 홀 주위에도 많은 테이블과 앉을 곳을 마련하여 파티피플의 편의를 많이 생각한 듯 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VIP룸은 여전했으며 바의 확장 등으로 세련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역시 파티의 시작은 10 ~ 11시 사이.. 오늘도 이 법칙은 깨지지 않았다. 파티 초기 모드 발동!
서서히 시간이 흐르며 파티피플들의 수가 늘어 가고 11시가 되자
클럽 안은 꽉 찬 파티피플의 몸짓과 조명, 음악으로 가득!
갑자기 들린 함성소리.. 취재를 위해 BELLY를 방문한 Dr. 노의 등장이었다.
Dynamic Duo 앨범의 skit에도 참여하고 모 케이블 티비의 리포터로도 활동하며
"죠아! 가는거야!" 등의 유행어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그..역시 클럽안에서도 그의 모습은 빛났다.
클럽안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고 파티피플들은 그와 함께 음악에 몸을 맡겼다.
또한 그 특유의 포즈로 파란 파티피플에게 인사를 건냈다.







Dr. 노 실제로 만나 본 Dr. 노는 매너있고 쿨한 남자였다.



Dr. 노의 출현으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것은 DJ Shine의 출현이었다.
Drunken Tiger의 이번 앨범에는 개인 적인 사정으로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고 하더니
이런 대박을 준비하고 있었던가 보다
Turntable 앞에 선 DJ Shine. 그의 몸짓에 CLUB BELLY는 Put'em up! Put'em up!





DJ Shine 삘 받으신 우리의 사장님.. "5분간 버드와이저 공짜입니다! 즐기세요!" 외치다!



정신없이 취해있던 파티피플들에게 진정 폭발할 시간이 온것 같다.
드디어 YDG가 나타난 것이다. 그가 보여주었던 최고의 무대로 "죠아! 가는거야!"













YDG & Bizzy

"소중한 젊은 시절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은 즐기세요!" "제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아세요?"
"예~하나님입니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과 천국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주옥같은 멘트와 함께한 그의 공연에 파티피플들은 열광했다. 그만의 다소 느리지만 개성있는 랩과 엇박의 랩핑은 충분히 열광 해야만 하는 공연을 만들어 내었다.
앵콜이 이어지고 YDG의 공연은 끝이 났지만 그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 하다.



그리고 DJing과 함께 계속되는 Party..Move to Move..즐기시라~!













신사적이면서도 털털했던 DJ Shine(추후 인터뷰 예정)
파티에 놀러온 제롬의 모습을 끝으로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제롬






DJ Shine


앞으로 CLUB BELLY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취재에 협조해 주신 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취재 / 조찬영 (formyfaith@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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