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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LUV PLAYLIST by KID-B : 2014 MARCH
2014/03/05




3월이되어 봄인가?? 했더니 다시금 춥네요. 봄은 언제 올까요? 


그럼 감성적인 3월의 플레이 리스트 시작해 보겠습니다. 




 1. BLACK MOON - HOW MANY MC`S   


제가 90년대 힙합을 생각한다면, 이 노래가 90년대를 제일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2. RYAN LESLIE - YOU ARE NOT MY GIRL   


이 친구, 한국에서 정말 저 평가 받는 아티스트 라고 생각합니다. 


작곡에 작사에 악기 연주까지 혼자 다 하는 친구인데, 한국에서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선곡 했습니다. 






 3. 제리 케이 - 상승곡선 REBIRTH   


솔직히 가사는 제 취향은 아닙니다. 사랑 이야기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엠씨 목소리 역시 제 취향이 아니구요. 하지만 hook 부분의 멜로디나, 메인 키보드 소리, 비트, 중간의 리드 베이스는 예술이네요. 네 그렇습니다. 






 4. THE UNDERACHIEVERS - HERB SHUTTLES   


Flying lotus 가 밀어주는 힙합 그룹입니다. 


요즘 트렌드인 능청스러운 느린 비트와 어두운 분위기, 변조된 목소리 샘플, 쪼개지는 비트, 전 asap 친구들 보다 이 친구들이 더 물건인 것 같네요.






 5. A+ - AZ FEAT. AZ   


90년대 A+ 라는 틴에이지 랩퍼가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프로듀싱에 작곡까지 하던 친구인데, 정말 물건 이었어요. 


지금은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지만 처음에 나왔을 때는 정말 센세이션 이었습니다. 


이 곡은 Nas 사단이 AZ 와 함께한 곡입니다. 둘 다 물건인데 잘 안되고 있는 게 안타깝네요.






 6. TAYLOR MCFERRIN - PLACE IN MY HEART   


Flying lotus 의 레이블인 brain feeder 에서 나온 곡 인데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 치유의 노래이네요.






 7. NITIN SAWHNEY - TIDES   


사실 요즘 세상 살아가기 정말 힘들잖아요. 


특히 한국이라는 사회가 여기 저기서 누르는 보이지 않는 무게와 압력이 많은 사회 구조이다 보니, 나는 누구일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 조차도 못하고 정해진 틀에서 맞춰가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고 하는 사회 구조 때문에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사람들도 바보가 되어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뭐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전 이 노래로 정말 치유를 받은 적이 많습니다. 


상처 받고 힘든 친구들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치고 싶네요. 






 8. HUGH KEICE - DRINK IN THE DESERT   


70년대 싸이키델릭 락이나 포크 그리고 r&b 적인 요소들이 다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비빔밥 같이 잘 버무려 져 있는 느낌입니다. 좋네요. 


더불어 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 한국에서 인정 받지 못하던 사람들은 왜 외국으로 가면 인정 받는 걸까요?  






 9. 랄라스윗 -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제목 참 공감 되지 않나요? 우린 지금 어디 쯤에 있는 걸까요?






 10. SKREAM - WHERE YOU SHOULD BE

      (SHY FX REIX)   

 

저번 주에 skream 이 왔었죠, 일 때문에 가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웠었는데요.

 

이 곡 원곡도 좋지만, 제 취향에는 shy fx 의 드럼 엔 베이스 믹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들 원곡과 비교해 보시고 취향 따라 선택 하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KID-B (DJ / PRODUCER / INSTRUCTOR)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 또는 디제이씬에 대해 거론 될 때 꼭 언급되는 사람 중의 한명인 KID-B. 미국 뉴욕과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언더그라운드 힙합과 일렉트로닉 음악에 일찍부터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온 그는 그것을 자연스럽게 디제잉으로 발전시켰고 20년이라는 경력을 쌓게 되었다. 또한 파티럽닷컴이 운영하는 파티럽 아카데미(교육청 인가, DJING & MIDI 전문 교육 기관,http://partyluv.com/academy, 02-323-3151)의 전임 강사로써 DJ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 본 칼럼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우리에게 소개하며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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