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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kitchen @Blue Spirit : Armin van Buuren
2009/11/24


Walkerhill Theater가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인파로 가득 찼다. 영국이 자랑하는 No.1 일렉트로닉 댄스 컬쳐 브랜드인 'Godskitchen'의 레지던스이자, 'DJ MAG 선정 3년 연속 World DJ No.1'인 'Armin van Buuren'의 내한에 대한 기대를 그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Walkerhill Theater에서 열렸던 역대 파티 중에서 이 날만큼 열정적인 파티피플을 보기도 오랜만이었다.




이 날 Armin van Buuren의 플레이를 듣고 있던 파티피플은 테이블에 앉아 눈으로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플로어에 나와 환호하고 새벽 늦게까지 음악에 몸을 실었다. Armin van Buuren을 보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겠지만, Armin van Buuren이 나오기 전까지 'Glenn Morrison'의 DJing 역시 칭찬할 만하다. 그의 플레잉 덕분에 Armin van Buuren의 무대 서막이 열리기 전까지 분위기가 충분히 달구어졌기 때문이다.

1시 30분, Armin van Buuren이 등장할 때 'Armin, Armin, Armin'을 환호하는 목소리가 홀을 가득 채웠다. 약 2시간 30분의 플레이 타임 동안 거의 모든 이들이 무아지경, 영혼 이탈의 기분을 체험 했을 것이다. 트랜스 매니아들이 단 한 순간도 늘어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긴장과 여유를 자유자재로 만들어냈다. 베테랑다운 면모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고, 플레이 중간 중간 훈훈한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우며 관객에게 보답하기도 했다. 'Unforgivable', 'Going Wrong' 등의 곡이 나올 때는 스크린을 통해 가사를 띄워 사람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했다. Armin van Buuren의 플레이 타임이 끝나고 자리를 뜨기 아쉬운 사람들은 Ahn의 Play에 맞추어 플로어를 지켰다.




최상의 사운드, 최고의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는 것에 토를 다는 사람이 없을 열광의 밤이었다. 야외가 아닌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완전 몰입의 감동을 느낀 것은 오랜만이었다. 마지막 남은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듯한 열정적인 파티 피플은 경호원의 계속된 저지에도 불구하고 무대와 댄서 전용 플로어에 올라가 춤을 추었다. 이런 모습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Paradise Night'이라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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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kitchen @Blue Spirit : Armin van Bu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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