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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ounds Party
2008/10/15


10월 4일, 평소에도 그렇겠지만 이 날의 홍대는 이른 시간부터 평소와 다른 활기가 느껴졌다. 홍대에 위치한 클럽에서 약속이나 한 듯 많은 파티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 많은 사람들이 길 위에서 어디를 가야할까 하고 고민하는 것처럼 보였다. 일찌감치 홍대 거리를 한바퀴 돌며 여기저기 클럽들의 분위기를 조금씩 살펴보았는데 파티 때문에 그런지 작은 클럽들에도 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괜시리 흐뭇했다. 오늘 찾아갈 파티는 Seoulsounds의 파티가 되겠다. 언제나 빅클럽에만 다니는 파티피플이 아니라면, 혹은 오랜 시간 클럽에 꾸준히 다녀온 파티피플이라면 Seoulsounds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간략히 소개하고 넘어가자면 Seoulsounds는 말 그대로 서울을 기반으로 한 음악이나 파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커뮤니티로써 많은 DJ들이 Seoulsounds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Partyluv에서 인터뷰한 H Man과 Analog도 그 중에 속해 있다. 그 중 활발하게 활동하는 DJ로서 Baya, Eugene Blake, Venus 등이 있고 그들 각자의 출신 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장르의 개성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주로 이태원, 그리고 홍대에서는 조커레드나 Cargo에서 이들의 파티를 간혹 접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겠다. 이 날 파티의 가장 특색있는 점이라면 3 Venues, 3 Sound Systems, 13 DJs, 2 VJs and A MC 가 되겠다. 한 건물 안에 위치한 세 군데의 장소에서 파티를 열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토록 했으면 각 장소에서는 색다른 음악을 선보인다는 사실! 오늘의 파티가 열리는 그곳으로 향해보자.




세 군데에서 열리는 파티! 건물 앞에는 12시가 조금 넘었을 뿐인데 꽤 많은 사람들이 왁자지껄 떠들며 바람을 쐬고 있었다. 이미 한바탕 놀고 잠깐 쉬러 나온듯한 모습이었다. 먼저 지하에 위치한 Jane's Groove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Breakbakery의 DJ Kuma의 음악에 맞추어 터프한 분위기의 무대가 펼쳐지고 있었다. 비트감 확실하고 강렬한 Break Beat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미 이 곳에 확실하게 자리잡고는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뚜렷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어느 정도 공간이 비어있었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다른 2 군데의 Venue중에 어딘가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음악을 느끼고 있으리라.

이번엔 2층에 위치한 RMT로 들어가보았다. 우와. 이거다! 조명은 없고,그저 깜깜한 분위기에 Venus의 Drum n Bass가 플레이 되고 있었고, VJ의 비주얼만이 무대를 밝혀주고 있는 이 분위기! Jungle의 빠른 비트와 함께 사람들은 RMT를 가득하니 메운 채로 허리를 굽혔다 폈다하며 댄스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잠시 빠져나와 맞은 편에 위치한 Owl Bus에 발을 들여놓자, 이 곳은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Analog의 미니멀 테크노가 경쾌하고 신나는 진행을 하고 있었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벽을 보고 혹은 짝을 지어 노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파티에 놀러온 사람들은 저마다 이곳 저곳을 마음대로 왕래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찾아 그 곳에서 즐기는 모습이었는데, 이는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되었다. 개성있는 DJ들의 플레이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고 DJ들 또한 강하게 플레이해야 한다는 부담같은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1시가 넘어 Jane's Groove에서 Eugene이 플레이했는데, 그는 Electro를 플레이하는 중간 중간에 누구나 알 법한 pop을 함께 플레이하여 특히 많은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Drum n Bass가 플레이 되었던 RMT는 말할 것도 없이 항상 사람이 가득했고, 개인적으로 Owl Bus에서 Analog의 뒤를 이어받은 DJ Flamenco의 Deep House와 Chicago House 플레이는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세련된 리듬과 경쾌한 비트의 Chicago House에 맞춰서도 지칠 줄 모르고 격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파티피플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무엇보다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파티와는 차별화 되는 형식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실 Seoulsounds 파티 뿐만 아니라, 이 날 있었던 파티들이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높은 완성도와 호응을 보여주어서 파티피플의 한 사람으로써도 만족도가 높았다. 명월관의 Psychedelia도 공연과 파티 모두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VIA의 2주년 파티 역시도, 이 날의 파티는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기분 좋은 점은 최근 들어 다양한 장르의 파티가 생겨나고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마이너하다고 여겨지는 장르의 음악들도 듣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작지만 강한 파티가 굳건히 자리하고 좀 더 탄탄해질 때 비로소 커다란 빅클럽 역시도 튼튼한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작은 클럽들을 위주로 돌아보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데, 파티피플 또한 관심을 가져준다면 파티 씬 전체가 조금 더 튼튼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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