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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e Pompougnac Of Hotel Costes
2007/11/29


Stephane Pompougnac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작년 가을에도 이미 미구엘 믹스와 Stephane Pompougnac의 Hotel Costes 음반 발매를 기념한 한 차례의 투어가 있었고, 그 때도 역시 어김없이 그의 명성을 확인시켜주는 멋진 음악을 선사하면서 파티를 찾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면 꼭 찾아오리라고 다짐케 했던 그 였기 때문에 이번의 방문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이번의 방문은 Hotel Costes 10번째 앨범 발매를 기념한 투어 일정으로 알려져 있다.

Hotel Costes는 잘 알려진 Buddha Bar 시리즈와 함께 라운지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음반으로 토속적이고 싸이키델릭한 느낌의 Buddha Bar와는 조금 달리 Hotel Costes의 앨범 재킷은 매우 세련된 느낌과 패셔너블하며 도회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많은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고 그 외에 많은 까페에서도 이 Hotel Costes를 그대로 가져다 플레이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앨범이라고 하겠다.




Riskei 소속의 DJ인 DJ Sungwoo의 플레이부터 감상하였는데, 언제나처럼 클러버들을 열광케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물론, Stephane Pompougnac을 고려한 탓인지 조금 약하게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Hotel Costes 앨범 투어의 분위기 탓인지, 하나같이 멋있게 차려입은 파티피플들 뿐이다. Woo Bar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그리고 음악이 주는 분위기가 이렇게 잘 어우러질 때면 언제나 사람들은 열광하게 마련이니까, 멋진 파티답게 유명한 여러 스타들도 Woo Bar를 찾아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평소와 달리 조금 이른 시간부터 각자 리듬에 몸을 맡기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었달까.

Stephane Pompougnac이 모습을 나타낸 것은 1시 정도였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환호가 작렬하듯 쏟아진다. 프랑스 출신 DJ들은 항상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듯 싶다. 예전의 디미트리 역시 비슷한 느낌을 주었는데 특히 여성들로부터의 인기가 엄청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Stephane Pompougnac은 반드시 비트가 강해야만 신나는 것이 아니라고 외치듯 경쾌한 곡 위주의 선곡을 보여주었고 중간중간 임팩트 있는 곡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사람들을 쉬지 않고 음악에 몸을 맡길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갔다. 그리고 VJ의 분위기 있는 VJing으로 음악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영상은 음악 자체에 사람들을 몰입하게끔 해 주었던 것 같다. 원래 Woo Bar의 조명이 매우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Riskei의 파티 때는 조명장치 설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파티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훌륭했다고 판단된다.




이 날은 날씨가 꽤나 쌀쌀했는데도 사람들이 분위기를 한껏 달구어서 리포트를 위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신이 나서 즐길 수 있었다. 최근에는 멋진 파티가 어찌나 많은지 어딜가야 할지, 파티를 많이 가 본 사람으로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아마도 Stephane Pompougnac의 파티에 왔었던 사람들은 후회없지 않았을까, 아마 이 같이 열광적인 파티로 인해 다음 Hotel Costes 음반 역시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이제 곧 연말이고 앞으로는 더 멋진 파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연말에도 어김없이 Riskei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아마 당신이 놀 준비만 되어 있다면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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